모두의 TOY STORY SIDE PROJECT 어디까지 가봤니? 세미나 리뷰
모두의 TOY STORY SIDE PROJECT 어디까지 가봤니? 세미나 리뷰
동기
toy project라고 불리는 side project는 개발을 하는데 필수적인 존재라고 생각한다. 가장 실력이 늘 수 있는 방법이면서 좋아서, 원해서 하는 개발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미래에도 포트폴리오로 삼기에도 좋고. 개발에 필수적인 존재이기 때문에 조언을 듣고 싶어서 이 세미나를 신청했다.
도움이 될 만한 부분만 따로 적겠다.
최고의 이벤트 플랫폼을 향하여, and beyond
- 지킬 수 밖에 없는 데드라인이 발전을 불러온다.
- side project가 커지면 현실적인 문제도 많다. 사업자문제, 보증보험, 자본금, 비즈니스 모델등.
- 회사갔다오고 바로 코딩하니 번아웃이 생긴다.
- 사이드 프로젝트의 한계
- 엄청난 인력이 들고 시간이 부족하다.
- 실제로 상품화 하기에는 어렵다.
- 가볍게 시작한 프로젝트는 가볍게 끝난다.
- 개발과 서비스는 다른 차원이다.
기술에 공유를 더하다 : Daily-DevBlog
- 구글 SMTP는 하루에 500개 제한
- 다른 걸 썼는데 스팸메일로 가게 됨 -> 아마존의 SES를 사용하면 됨
전직 오타쿠의 사이드 프로젝트(KDLP) 삽질기
- 열심히 해야 운도 따라온다.
- 나는 하루에 4시간 코딩. 장소에 관계 없이 기숙사나 피시방 처갓집등 어디서든지 한다
- 워라벨은 필요없다. 코딩은 워라벨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비처럼 강물처럼 : Bakend.AI 개발 사이드스토리
- 현재의 행동은 의외로 미래의 나에게 영향을 미친다.
- 계획대로 가는 삶은 없다.
- 만드는 시간만큼 사용하는 사람을 만나보자.
- 시작한 후에 끝날 걱정을 미리 하지 말자. 시작도 안 했으면 끝 걱정도 못 했다.
눈누의 노란 사춘기
- 비용은 미리미리 생각하자.
지속 가능한 사이드 프로젝트를 위한 시행착오
- 문서화를 하자.
- merge하는데 충돌이 일어나는 것에 있어서 최대한 커뮤니케이션을 해야한다. 팀원 간에 오해가 생기지 않도록 많이 이야기 하자.
- 사이드 프로젝트가 꾸준히 어이지고 있는지 알기 위해서는?
- 프로젝트가 잘 빌드되는가? -> 빌드가 안 되면 사람들이 쓰지 않는다.
- 꾸준히 커밋이 되고 있는가?
- 프로젝트의 코드 스타일에 일관성이 있는가?
- 프로젝트의 코드 품질은 잘 관리되고 있는가?
- 프로젝트를 사용하기 위한 문서가 있는가?
- 사이드 프로젝트에서 지속성은 가장 중요한 요소
- 새로운 팀원이 궤도에 잘 오를 수 있도록 든든한 조력자가 되어주자. 더불어서 처음 시작하는 사람을 위한 가이드를 만들어주자
- 팀원들이 서로 논의할 수 있는 공간/시간을 만들어주자. 온라인 or 오프라인
- 프로젝트 관리의 기준선을 세우자(기준선은 높을수록 좋다)
모두의 연구소 : 경쟁이 아닌 상생의 사회를 꿈꾸며
- 자기 자신이 갖고있는 지식을 나눠주자
- 스터디는 모든 사람이 같은 챕터를 공부하고 같이 봐야한다. 따로따로 챕터별로 하지말고
SaaS Service as a Side project
- 하드웨어는 하지말자. 부품구매/배송/관리 비용이 크다. 또한 프로토타입과 제품의 거리가 멀다.
- 앱은 하지 말자. 개발은 하겠는데 배포가 지옥이다. 배포를 해도 다운로드를 안 받는다.
- 내가 좋아하고 필요한 걸 하자. 의미있는 걸 찾다보면 현자타임이 온다. 돈 될 거 같아도 해봐야 아무도 안 온다.
- 사이드 프로젝트는 자신에 대한 약속같은 것
- 공짜 트래픽을 위해서 SSR, SEO를 신경쓰자.
- 운영/테스트 해 줄 사람이 없으니 데이터라도 쌓자. sentry, ga등
- log를 slack에 올려서 보자
- 가급적이면 크롤링이 가능한 주제로 하는 게 재밌다. 데이터를 꾸준히 도입해주는 게 힘들기 때문에 크롤링을 주제로 잡는 게 좋다.
- 기술
- 부트업 시간이 짧은 기술을 선택
- 개발이 쉬운 것을 선택. 디펜던시가 많지 않고, RDBMS를 피하고(MongoDB)
- 단순한 구조를 최대한 유지
- 데이터를 쌓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자. 그걸로 많은 일을 할 수 있으니
- 쉴 땐 쉬자
- 자동화가 핵심
후기
당연한 이야기지만 뒤로 갈수록 집중력이 떨어졌다. 맨 마지막 세션에 유머있는 분이 오셔서 즐거웠다. 그냥 자기 자신의 사이드 프로젝트를 자랑하거나 홍보하는 부분이 있기도 했지만 도움이 되는 말들도 많이 해주시고 결정적으로 개발에 대한 동기부여가 됐다.
가장 충격적이었던 말
워라벨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좋아하는 일에는 워라벨을 두지 않잖아요.
- KDLP를 만드신 권순선 개발자님(존경합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