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기

내가 좋아하는 네이버 블로거가 있는데 그 분이 이 책을 강력추천하시길래 읽어보고 싶었다. 책이 얇아서 출퇴근길?에 읽어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도 했다.

필사

  1. 책은 각 분야의 일류 저자가 자신의 지식과 경험을 몇 개월 혹은 몇 년에 걸쳐 써낸 것이다.
  2. 따라서 책을 읽는 것은 위대한 사람의 지식과 지혜를 가장 빠르고 편하게 뇌에 입력할 수 있는, 저렴하고 효과적인 도구라고 할 수 있다.
  3. ‘빨리 읽으면 많이 읽을 수 있다’는 개념이 아니라 ‘많이 읽으니까 빨리 읽게 된다’는 개념이다.
  4. 쓸데없는 자존심은 버리고 책을 읽는 목적을 확실히 정한 뒤, 지식이 부족하면 일단 입문서부터 읽도록 하자.
  5. 지식을 테스트하는 용도로 책을 활용해서 자신에게 필요한 지식이 무엇인지 미리 알아두자.
  6. 공부든 책을 읽든 목적과 보상을 먼저 정하자. 다만 목적이 ‘어떤 책을 읽겠다’와 같은 게 아니라 ‘천문학 강사가 되겠다’와 같이 행동으로 목적을 정하자.
  7. 목표를 이루기 쉬운 환경을 갖추자.
  8. 책을 읽기 전에 페이지를 쭉 넘기면서 목적과 관계있는 키워드를 파악하자
  9. 모르는 분야는 쉬운 입문서부터 읽는다.
  10. 지식을 깊고 폭넓게 늘리려면 적어도 해당 분야의 책을 5권 정도는 읽자.
  11. 전체를 모두 읽을 때는 손가락으로 문자를 짚어가며 읽자.
  12. 꼭 복습하자.(공부한 다음날, 1주일, 2주일 1개월)
  13. 머리(이론)로 이해하는 것과 몸(경험)으로 이해하는 것을 병행하자.
  14. 통째로 외울 때는 ‘소리’와 ‘뜻’을 함께 활용한다.

느낀점

많은 자기계발서가 그러하듯 이 책도 비슷했다. 책이 얇아서 출퇴근 시간에 읽기 좋고 자기계발서를 많이 읽었던 사람이라면 더욱 빨리 읽힐 책이다. 솔직히 새로운 내용은 많지 않았다. 책 읽는 방법에 대해 크게 3가지로 구분해놓았지만 사람마다 읽는 방식이 다 다르듯 나는 읽어도 내 방식이 바뀔 것 같지는 않았다. 자기계발서를 읽어보지 않았던 사람이라면 추천하지만 자기계발서 분야를 꽤나 읽어봤다면 추천하지 않는다. 빠른 시간안에 자기계발 의지를 다시 돋구는 정도?

기억할만한 몇 가지만 적는다.

  1. 책은 공부하기에 가장 효과적인 도구
  2. 많이 읽어야 빨리 읽는다.
  3. 모르는 분야는 입문서부터
  4. 머리와 몸을 병행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