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저는 취준중입니다. 하고싶은 건 많은데 오히려 너무 많아서 뭘 해야될 지 모르겠더라고요.

“새로운 프로젝트를 최근에 배웠던 QueryDSL로 개발을 해볼까?” 아니면 “원래 있던 프로젝트를 QueryDSL로 바꾸는 건 어떨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다가 “아! 그냥 전에 했던 팀 프로젝트를 리팩토링하는 건 어떨까?”를 생각하는 순간 혼자 괜히 설렜습니다ㅎㅎ

새로운 프로젝트를 진행하거나 신입사원으로 파일럿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글은 많은데 원래 있던 프로젝트를 리팩토링하는 글은 많이 없더라고요.

그래서! 혼자 리팩토링을 시도해보려고 합니다!

나만의 새로운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것도 좋지만 이미 진행시킨 프로젝트를 리팩토링 하는 경험도 새롭다고 생각했어요! 물론 하는 도중에 추가하고 싶은 기능이 있다면 제 마음대로 추가할겁니다ㅎㅎ

어느 부분부터 리팩토링 할 것 인가?

시작하기 전에 짚고 갈 것이 있습니다. 현재 우아한 형제들에서 지원이 끊겨 AWS가 돌아가지 않고 있고, 모든 인스턴스가 내려가있습니다. 인프라쪽을 먼저 건들긴 힘들 것 같고 백엔드쪽부터 해보려고 합니다.

리팩토링 마감기한도 있나?

혼자서 프로젝트를 진행하더라도 마감기한은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돈을 받고 하는 일은 아니기에 마음은 편할 수 있으나 마감기한이 없으면 개인 프로젝트라도 늘어지더라고요 :)

보통 신입의 파일럿 프로젝트를 진행하는데 5~6주 정도를 잡습니다. 피드백을 반영하고 리펙토링하는 부분은 2주정도를 잡아서 저도 그렇게 해보기로 했습니다ㅎㅎ 다만 중간에 다른 스터디가 좀 있어서 늦어질 수 있습니다 하하…

리팩토링 지식은 어디서 얻나?

팀 프로젝트 이후에 스스로 공부한 것도 있고, 우아한 형제들, 줌인터넷에서 쓰인 파일럿 프로젝트 글이나 유튜브에 나온 NHN 신입 적응기를 참고했습니다.

원래 있던 팀 프로젝트 CI/C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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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있던 팀 프로젝트 엔티티 구조

생각보다 전형적인 구조인데요. 게시판 형태이면서 지역별, 부문별로 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프로젝트의 간단한 소개는 여기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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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혼자 막 설레서 이렇게 써보긴 했는데 잘 될지는 모르겠네요ㅎㅎ 제 블로그를 보는 사람도 아무도 없겠지만 공유할 수 있는 부분은 최대한 공유하겠습니다. 혹여나 더 좋은 방법이 있거나 코드 리뷰해주실 분들은 직접 해주셔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