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모든 인터넷의 역사를 읽고
동기
필사
- 마크 주커버그가 언급한 해커정신(Hacker Way)이란 백 마디 말과 계획을 세우기보다 바로 실행해보고 혁신하는 문화이다. 실패를 하더라도 빨리 실패하고 거기에서 필요한 교훈을 얻어야 더 나은 서비스와 경험을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다는 얘기다. (2번이나 나온다.)
- 반면 빌 조이에 따르면, 참여하는 개발자들 대부분이 부족한 실력을 갖고 있으며, 버그를 찾아내고 이를 제대로 개선할 수 있는 사람은 몇몇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오픈소스 개발방법론 자체를 부정하는 것은 아니지만 몇몇 핵심 개발자들의 역할이 그만큼 중요하다는 것이다.
- 알코올이나 약물중독 치료를 받은 사람은 특정 집단들로부터 차단된다. 동성애자임을 밝힌 사람은 사회적 외톨이가 될 수 있다. 그러나 이제는 우리 모두가 각자의 비밀이 남에게 알려지기 더 쉬운 상태에 놓여 있기 때문에 혼자서 남보다 더 고상한 척 해봤자 별 소용이 없다. … 개인정보의 공개가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 기회일 수도 있다.(아담 페넨버그의 바이럴 루프라는 책에서 인용) … 이에 대한 올바른 판단을 통해 ‘개방’의 힘을 ‘공공화’라는 가치로 승화시켜 결국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끌고 나가야만 한다.
후기